9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우석제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9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7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건강보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해 내빈,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시대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법’을 주제로 개그맨 이홍렬의 건강 강연, 공도 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한 벚꽃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한 시민과 공무원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시장표창 등이 수여됐다.

우석제 시장은 기념사에서 “건강은 질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소 생활습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다”며 “보건소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일상 생활 속에서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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