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사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 정부혁신을 위해 전국민 참여 확대를 기반으로 병무행정과 관련한 규제를 개선하고 낡은 관행을 혁신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가 바로 국민행복 제안제도 운영이다. 국민행복 제안이란 국민이 제시한 창의적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정부시책이나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제도이다.

일례로 예비군 관련 용어 순화를 위해 지난 2016년 대국민 행복 제안 공모를 실시해 이해하기 어려웠던 예비군 관련 용어 대한 141건의 국민 의견을 접수 받아, 기존 예비군 통지서 및 안내문 등의 어려운 용어를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바꿨다.

또한 지난 2018년도에는 병무청 국민제안 공모(주제 : 병역이행 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 개선)를 통해 상반기 61건, 하반기 47건의 국민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병무청 홈페이지 업무안내서 설치' 등 선정된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도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현안과제를 공모주제로 선정해 상ㆍ하반기 두 번에 걸쳐 대국민 공모를 추진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포상을 할 계획이다.

이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규제혁신을 통한 국민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대국민서비스 현장 접점에서 제안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장과 민원실에 국민행복 제안창구를 설치·운영 중이며 입영문화제, 병무홍보주간 등 정책 현장에서도 제안 접수창구를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의 병무행정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창의적 제안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창근 청장은 “앞으로도 병무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국민의 입장에서 규제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상반기 국민 제안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접수하며, 병무행정을 접하면서 불편했던 점들에 대해 다양하고 참신한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로이 응모하면 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