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사회복지사 대회에서 안혜영 경기도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안혜영 경기도부의장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김영진 국회의원,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 최종현 부위원장과 배수문, 원미정, 권정선, 김영해, 조성환, 김은주 도의원을 비롯해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시는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과 경기도 사회복지사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안 부의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복지 현장에서는 인권과 안정을 보장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며 “그러나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 행복해야 상담받는 민원인분들이 행복하고 결국 도민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사회복지사 대회에서 안혜영 경기도부의장(왼쪽 여덟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어 “오늘의 주인공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다”며 “수많은 상담과 현장방문, 사례관리 등에 수고하셨고 오늘만큼은 4월의 아름다운 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민생중심의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여러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행복한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는 수원시지회가 주관 27개 시군지회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함으로써 명실 공히 경기도내 사회복지사들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날은 사진전 전시회, 사전마당,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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