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안혜영 경기도부의장이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안혜영 경기도부의장은 8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에 자리를 함께 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지난해 추계정책토론회에 이어 경기도 주관으로 4월 8일부터 19일간 경기도의회와 31개 시·군 회의실 등에서 30건의 다양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채호 정무수석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 부의장과 염종현 대표의원이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신정현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도민 주도 공동체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토론회’가 토론축제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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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부의장(뒷줄 왼쪽 여섯번째)이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 가운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 부의장은 “토론은 도민의 생각을 펼쳐놓고 설득을 통해 다수의 의견으로 중지를 모으는 중요한 민주주의 수단이다”며 “경기도의회는 민의를 수렴하고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행정감사, 예산심의를 비롯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중심의 정책 의제를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며 “그러나 전문가 그룹만이 아닌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과 치열한 논쟁을 통해 서로의 갈등을 최소화는 과정은 숙의민주주의에 한걸음 다가가 도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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