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세마대 삼림욕장에서 열린 ‘오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이 지난 6일 식목일을 맞아 오산환경운동연합·시민·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마대 삼림욕장에서 ‘오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영산홍·산철쭉 2000주를 식재하고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배출을 배출한 만큼 이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말이다.

특히 오산시는 탄소포인트제와 영산홍의 단계적 식재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될 이 행사를 통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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