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용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7기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할 자문위원들이 위촉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가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7기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할 자문위원 20명을 위촉했다.

토목이나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 전문분야의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또는 현장 전문가인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매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건축물이나 교량, 터널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 시설물의 현장 안전점검과 자문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주민들이 점검을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상담도 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도시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함께 하는 등 안전관리자문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갈 방침이다.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용인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자문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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