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역의 미취업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창업 지원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고자 홍성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다.

민선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홍성 청년 일자리카페는 기존의 취업정보센터와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취·창업 상담 및 멘토링, 취업특강,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창업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 3회 이상, 1회 4시간이상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고 15∼20명 수용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관내 카페 운영자 또는 소유자로 사업주의 참여의지, 사업추진가능성, 지속 발전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

선정된 운영사업자에겐 시설 사용료와 프로그램 운영비, 일자리카페 관련 시설물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19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한 서식을 작성해 경제과에 방문·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카페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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