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깨끗한 바다 만들기 결의대회 및 항포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난 4일 충남어업인 낚시연합회(회장 송재균) 주관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 결의대회 및 항포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과 서천, 태안, 홍성 등 충남어업인 낚시연합회 소속 지회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회원간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이후 대천항 일원에서 폐어망 및 해양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충남어업인 낚시연합회는 앞서 2016년 보령어업인 낚시연합회를 결성하고 매년 낚시어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항포구 정화활동, 조피볼락 등 6∼7만미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깨끗한 바다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올해 충남어업인 낚시연합회로 공식 출범했다.

송재균 회장은 “청정 서해바다로 가꾸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1회씩 항포구 청소 작업을 실시하고 치어방류 사업도 전개하는 등 어족자원 보호에도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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