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가 오수향 교수를 초청해 보이스 코칭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12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4주차 강의로 오수향 교수의 보이스 코칭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말은 인류가 사용한 가장 효력 있는 약이다’를 주제로 ▲황금말투 ▲협업의 긍정커뮤니케이션 ▲호감 기술 등에 대한 세부적 강의가 이뤄졌다.

오수향 교수는 특히 목소리는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임을 강조하며 ‘BMW(Body·Mood·Word ­자세·목소리·키워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교수는 “관계의 문을 여는 것은 한마디에 담겨 있으며 칭찬에도 요령이 있고 맞장구는 대화의 윤활유로 중요하다”면서 목소리와 톤, 억양, 비유적 표현 등을 호감의 기술로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보이스 코칭 특강이 학생들 스스로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보고 자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세상과 조화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스스로 세상 유일의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을 긍정할 때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로 나갈 수 있으며 미라클라이프가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육성의 새로운 교육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라클라이프’는 기존 교육 시스템으로는 실현하기 어려운 창의·인성 교육 과정을 공교육 제도 속으로 품어내기 위해 충남도립대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대학 대표 교육혁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특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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