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부천도시공사 선포식에서 김동호 사장이 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부천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새로운 도시가치를 창조하는 스마트 공기업’이라는 뉴 비전을 발표했다.

부천도시공사는 3일 열린 선포식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도시 활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스마트 공기업’으로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 비전은 창립 20주년 및 공사 출범 2년차를 맞아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정책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복리 증진과 도시재생의 선도 역할을 수행하려는 임직원의 의지를 담았다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시민과 임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공사의 역할 및 발전방향 등 공사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해 경영전략체계 수립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공사는 ▲건강한 도시활력 ▲안전한 도시개발 ▲사회적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의와 혁신의 조직 등 5대 경영가치를 기반으로 5대 전략목표와 15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시민복리 증진과 도시재생의 선도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갈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경영목표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새 미션, 비전, 전락목표 및 과제를 선언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시설관리, 도시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부천의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혁신하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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