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친환경 방역을 위한 방역업무 담당자 간담회 개최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에서는 지난 1일 중회의실에서 읍·면지역 방역 담당자 및 민간 자율방역단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맞춤형 친환경 방역을 위한 방역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역 업무 특성상 살충제 취급 및 장비의 가동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있어 사전의 철저한 교육을 통해 방역 담당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

하절기 본격적인 방역활동 수행 시 발생할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해 원활한 방역소독 업무 수행을 위해 실시했다.

방역담당자들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문 강사에 의한 방역약품 취급요령, 방역소독 방법, 방역소독 약품 및 장비 관리 등을 교육했다.

또 1일과 2일 양일 간 읍·면에 보관 중인 방역소독 장비의 일제정비를 위해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선산보건소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등의 요인으로 모기 등의 해충의 활동시기와 번식속도가 빨라지고, 모기가 유충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기간이 짧아져 개채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하절기 전에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인 조기방제 작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임종현 선산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읍·면 방역담당자 및 민간 자율방역단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올 한해도 지역 실정을 반영한 친환경 방역소독과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방역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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