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파크 전경. (수원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장안구민회관과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장안구민회관은 농업기술센터와 ‘빌딩 숲 텃밭 정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도심 텃밭정원 조성을 통해 녹색 환경개선,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의 순기능 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텃밭정원 조성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운영·관리하고 구민회관은 텃밭부지·교육생 등을 모집한다.

협약식에는 김교선 수원도시공사 문화복지본부장, 최광균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교선 본부장은 “도심 속 텃밭 정원 조성을 통해 환경개선과 친환경 농업, 안전한 먹거리에도 시민의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회관은 올해 텃밭 조성사업 참가자 30명(15명씩 2개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민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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