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은 11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클래식 명곡인 ‘명작스페셜 6, 신세계 교향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뛰어난 지휘테크닉을 가진 상임지휘자 백정현의 지휘로 1부 명품클래식 대표작인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 2부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9번’이 연주된다.
이날 무대는 서정적이면서 우아한 연주와 청중을 사로잡는 테크닉까지 갖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라도스와브 솝착’이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 한다.
2부에 연주되는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는 1890년 당시 미국의 대도시의 활기에 감동을 받은 감동과 고국에 대한 향수를 보헤미아 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2악장의 주선율은 ‘꿈속의 고향’으로 유명하며 체코와 미국 요소를 함께 담고 있는 교향악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주현노 군산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위대한 작곡과 쇼팽과 안토닌 드보르작의 명곡이 관객 여러분에게 색다른 묘미의 잊지 못할 음악여행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금강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거나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현장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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