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청암산 멧돼지 포획활동으로 탐방객 안전을 위해 다음 달 2일 청암산 입산을 통제하고 총기를 이용한 멧돼지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1월 말 1차 포획활동으로 멧돼지 3마리를 포획했으나 이후 멧돼지 서식이 추가 확인돼 본격적인 행락철 전 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포획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포획작업은 군산경찰서 협조 하에 탐방객 입산을 통제하고 ‘군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도움을 받아 실시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당일 포획활동으로 청암산 입산이 제한되니 청암산을 찾는 탐방객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