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19 화성, 그날의 함성 속으로 홍보물. (화성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화성 3.1운동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성시는 시민들에게 화성 3.1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자 ‘응답하라 1919 화성, 그날의 함성 속으로’를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쌍봉산 둘레길 등에서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화성 독립운동 바로알기, 가족 태극기 그리기, 스탬프 미션, 독립운동 출정식 등이 준비됐으며 쌍봉산에서는 만세 데시벨 측정, 독립선언서 낭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프로그램 기획·진행은 화성시 문화유산과와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가 담당한다.

‘응답하라 1919 화성, 그날의 함성 속’으로는 화성시민 중 7세 이상의 아동을 포함한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회당 10가족씩 총 6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나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최종 참가자는 행사 2일 전 개별 문자안내 한다.

백영미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지역의 역사를 배우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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