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보건소 전경.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2019 맘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맘을 위한 심리상담은 임신·출산 후 변한 몸과 양육 스트레스, 산후우울증 등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심리상담사가 임산부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교육을 한다. 상담은 1가구당 주 1회 최대 8회까지 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우울선별검사 결과가 10점 이상인 수원시 거주 임산부가 신청할 수 있다. 우울선별검사는 팔달구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임산부 건강 점검, 영양관리, 모유 수유 관리, 신생아 발육상태 체크, 예방접종 관리서비스 등 임산부 홈케어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원자가 많으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가정 산모,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출산 산모, 동 주민센터·산후조리원 등 관련 기관에서 의뢰·추천하는 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 산모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팔달구보건소모자보건실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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