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왕성옥 도의원(오른쪽)이 한부모아동복지협회 도담도담과 한부모 가정의 어려운 상황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왕성옥 경기도의원이 28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한부모아동복지협회 ‘도담도담’과 한부모 가정의 어려운 상황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한부모아동복지협회 측에서는 한부모 가장 지원체계의 불합리한 점과 그에 대한 개선을 호소했다. 특히 자녀양육 및 보호문제에 대한 지원은 한부모 가장들이 가장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문제 중의 하나다.

이 외에도 고용안정이 불안정한 한부모 가장들은 혼자서 아이를 양육하는 경제적 부담도 상당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왕성옥 의원은 “혼자 아이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장들에 대한 즉효적 단기대책과, 철저한 장기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복지전문 도의원으로서 이 사태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부모 가장에 대한 불합리한 지원체계 문제점, 실효성이 있는 다양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는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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