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전경. (성남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이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병원으로 이송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4시 43분께 성남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인 안 모 대원은 택시운전기사로 운행 중 도로에 정차돼 있는 차량 안에 의식이 없는 환자를 발견했다.

발견 후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119 신고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신속한 응급처치 및 신고로 환자를 구급대에게 인계한 안 모 대원은 갑자기 몸에 편마비 증세가 오는 듯 뇌졸중 상태가 의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권은택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분의 신속한 조치로 빠르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현재 병원에 있는 안 모 대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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