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개최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2019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학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 10명으로 구성,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활동하게 되며 총 210개소의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에서는 참여자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유했다.

또 모니터링단 운영방안 및 현장활동요령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전문지식을 배양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학 사회복지국장은"보육현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나날이 커져가는 요즘, 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하는 부모모니터링단은 매우 중요하며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보육현장을 면밀히 살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안심보육현장 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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