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가 2019년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체납정리 등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율,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신규 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등 5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2190억원 중 96.3%인 2109억원을 거둬들였다.

체납액은 지난 2017년 이전에 부과한 총액 575억원 가운데 43.2%인 258억원을 지난해 정리해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고액·상습체납자 전담인력 배치, 세외수입 교육자료 발간, 세외수입 책임징수·관리제 실시 등의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징수가 어려운 편이지만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전담조직을 활용하는 등 체납액 징수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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