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모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안산 관내 학교 환경개선사업비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대규모 투자돼 학교 노후시설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성준모 경기도의원은 안산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2018년에 843억원 확보했으며 2019년에도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2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산지역 학교 현장을 찾아다니며 교육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도에는 안산석수초 외 11개교 학교 체육관 증축사업 314억원, 원일중 외 15개교 LED조명교체사업 33억원, 급식실개선사업 72억원 등 안산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843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도록 했다.

2019년도에도 사업비 214억원을 확보해 관산초 외 6개교의 이중창 개선사업 54억원, 안산화정초 외 3개교의 화장실 개선사업 39억원, 급식실개선사업 26억원이외에 냉·난방개선, 방화문·방화셔터개선, 책걸상·칠판교체 등 학교 교육환경 여건 개선 사업에 집행될 예정이다.

성준모 의원은 “교육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지 알게 됐고 안산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금년도 학교환경개선사업비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반영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확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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