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산시의회·아모레퍼시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26일 관내 화장품 전문 기업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8대 오산시의회 의정 목표 중 하나인 소통하는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업을 대상으로는 이례적이다. 강일권 아모레퍼시픽 상무이사와 김영희 오산시의회 부의장, 김명청, 이상복, 성길용, 이성혁, 한은경 의원 등 모든 시의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연 매출액 6조가 넘는 세계 7위의 화장품 전문 기업”이라며 “최근 중국 관광객 유입 감소가 내수시장에 다소 영향이 있지만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확장 등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현해 감사하다”며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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