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무요원 90명이 합동점호를 하고 있다. (안양시)

(서울=NSP통신) 김정국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종근)는 25일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점호를 했다.

구는 분기별로 사회복무요원들의 건강, 복무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회·문화·취업 등 기본소양에 대한 특강을 열어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호에서는 안팎으로 열심히 복무한 8명의 사회복무요원을 선정, 구청장 표창을 시상하고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이어 김덕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장을 초청해 자살예방관련 강의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개발 보급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점호와 동시에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바른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국 기자, renovati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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