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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이익훈)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사기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피의자 4명을 검거해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당첨금의 50%를 입금하면 이벤트에 당첨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해주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이에 속은 피해자 22명으로부터 약 5400만을 편취했다.
또 이들은 이렇게 속여 편취한 범죄 수익금으로 고급 승용차를 구매하는 등 유흥비로 사용해 왔다.
현재 일산서부경찰은 “피의자들이 범행에 이용한 계좌를 분석한 결과 총 140여명이 약 1억 원을 입금한 것으로 확인돼 계속해 여죄 수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도박사이트에서 발송되는 이벤트 당첨 문자 등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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