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25일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의료원장 김영완)과 발달장애아동 조기특수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서산의료원은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들의 발달지연 조기발견과 시기적절한 관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장애 영유아 및 부모와의 1:1상담 연계 및 지원 ▲정신·신체적 발달장애 영유아별 맞춤형 건강관리 치료 ▲각종 특수교육 및 치료기관 재활서비스 안내 지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커뮤니티 케어 지원 등이다.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본관 6개반, 대산분관 1개반에 84명의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조기특수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언어치료를 중점적으로 주의집중훈련, 놀이치료, 사회성 및 자립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아동들의 조기특수교육이 더욱 활성화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님들의 불안감도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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