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22일 지역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9년 임산부 건강교실 ‘엄마사랑 아이사랑 교실’ 첫 강의를 하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지역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9년 임산부 건강교실 ‘엄마사랑 아이사랑 교실’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강의는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남지란 교수를 초청해 ‘출산의 징후&감통분만’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임신부는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두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는데 분만 과정을 알고 나니 출산을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여지게 되고 아기를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사랑 아이사랑 교실’은 임산부의 산전산후 건강관리 교육과 태교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출산과 양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산모의 심리적 안정 도모한다.

또한 태아와의 애착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태교동화와 모유수유 이론, 태아 모형을 이용한 실습 프로그램 등으로 상반기에는 3-6월, 하반기에는 9-10월, 총 12회 운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임신에서부터 출산과 육아과정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아닌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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