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 운영하고자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2019년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관내 통, 리, 반 중 노인인구(만65세 이상)가 20% 이상으로 경로당(카네이션하우스) 등 노인대상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장소가 있고 마을주민의 강한 참여의지 및 안심리더(치매지킴이)양성, 정기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마을 중 기준에 가장 부합한 마을 1개소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마을로 선정되면 ▲물리적 환경 및 인식개선, 운영위원회 구성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운영으로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하고 ▲실종예방 환경구축, 치매환자 가족교육, 사례관리와 자원연계를 통한 치매 돌봄 기능 강화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지역 공모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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