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600여 농어촌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600여 농어촌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5년에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봄철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000만 관광객을 친절하고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신라고취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교육에서는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윤성호 소방장의 ‘민박사업자가 알아야 할 민박 내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과 친절을 만드는 사람들의 강다혜 강사의 ‘응급처치 요령과 친절 서비스 교육’, 친절청결교육협회 오유미 강사로부터 ‘식품위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서동철 농림축산해양국장은 “벚꽃마라톤과 벚꽃축제 개최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경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환경 제공,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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