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황성태 황해청장이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갖고 평택 포승지구의 장점을 홍보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황성태)은 2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한국외국기업협회 자동차기계의 날 행사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4월부터 평택포승(BIX)지구가 자동차, 기계 제조부지 등 78만㎡와 물류부지 55만㎡를 단계적으로 분양함에 따라 이를 알리기 위해서다.

황해청은 설명회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주변 시세보다 25% 저렴한 167만원의 분양가와 경기도 유일의 경제특구로서의 장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의 산업동향 등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인범 마힌드라코리아 상임고문 및 대표, 이혁재 컨티넨탈 오토모티브코리아 대표, 최종 한국GM 부사장, 김유석 헨켈코리아 대표, 이현순 두산그룹 부회장 다니엘 림 쌍용모터스 부사장 등 자동차와 기계산업 분야 외투기업 CEO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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