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기 점검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도민 안전을 위해 도내 주요시설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초부터 전기, 가스, 건축 등 각종 재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1만4563개동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완료했으며 이중 중대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4건, 과태료 47건, 기관통보 3건 등을 조치했다.

그 외 개선할 수 있는 경미한 지적사항 총 3만69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안전조치 했다.

소방시설 점검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편 21일 오전 안양시 LS타워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 합동조사팀 9명은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건축물 등 안전관리 위해요소 확인, 전기·가스시설의 안전 사용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화재안전특별조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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