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1일 건강생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 서북·동남구 보건소가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건강생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보건소는 암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방법과 조기진단 방안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천안의료원이 함께 참여해 암예방 식이와 유방암 자가검진 교육 등 주요 암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암예방 실천법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특히 가슴모형으로 유방암 자가검진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자로 검진방법은 보건소 전화 안내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대상 확인 후 신분증을 가지고 희망하는 관내 검진기관에 예약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며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암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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