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산부인과팀은 지난 18일 영천군 3사관학교 병원에서 여군 생도 70명을 대상으로 가임기 여성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의료원 산부인과에서 실시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출산연령 증가 및 비혼 등에 따른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임기 여군 생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초음파검사, 풍진검사, 갑상선검사 및 상담을 통해 여성 생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의 조기치료를 도왔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여대생들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검사결과를 10일이내에 통보하고 결과에 따라 풍진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에 관한 조언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로써 가임기 여군 생도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은 “안동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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