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주시지역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지난 7일에 이어 18일 오후 청와대 정무수석실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을 재차 방문, 경주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으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임 위원장은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과 국보급 문화재도 많은 역사적 스토리가 넘쳐나는 우리나라의 얼굴도시로서 전 세계에 문화관광도시로 부각될 수 있도록 육성방안을 건의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원자력발전소와 방사능폐기물처분장이 있는 등 국가에너지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도 더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경주시를 신재생에너지융복합중심의 에너지혁신도시로 지정, 육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시즌2에 경주시가 포함되도록 요청하며 현재 수도권 소재의 에너지 및 문화관광 관련 공공기관의 경주이전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임위원장은 지난 7일에도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해 경주시 2020년 국비확보와 경주관련 정부사업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을 건의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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