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하는 다국어학당 개강 (의성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다국어교실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국어학당’을 개강했다.

이날 행사는 개강 및 다국어교실 운영안내와 센터장 인사말씀, 강사 소개, 반별 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다국어교실은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가지 언어로 개설되어 지역민에게 글로벌 시대에 맞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다문화를 이해하고 개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국어교실은 개강일인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9시, 센터 글로벌교육관에서 실시된다.

센터 관계자는 “생활 및 관광회화와 나라별 문화이해교육으로 평소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민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