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영양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이달부터 올 년 말까지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마음건강백세’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마음건강백세사업이란 노년기 정신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률 감소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읍·면 주민 47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관한 5개 영역(우울, 불안, 자살 생각 등)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마을회관 2개소를 선정해 회상을 통한 자기인식, 현재 자신과의 자아통합, 긍정적 노년기 인식, 여생에 대한 목적 갖기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건강백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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