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경북북부권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20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경북북부권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 5층 데크플레이트(철물 거푸집) 상부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데크플레이트가 붕괴되면서 20m 높이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한 사고라고 밝혔다.

추락한 근로자 3명은 현장으로 출동한 구급대에서 인근 안동의료원과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를 했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북부권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32개월간을 사업기간으로 국도비 등 총 2097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왔으며 3월 현재 8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