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해남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해남군이 갱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중년여성의 적절한 건강관리를 위한 한의약적 건강 서비스와 함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울증 선별, 골다공증 등 사전·사후평가와 명상, 안마도인, 기공체조, 산림치유, 한의약 건강교육, 한의요법 치료 등이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주 2차례, 총 26회에 걸쳐 군 보건소 건강누리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45~64세 갱년기 고위험군 여성 30명으로, 오는 27일까지 해남군보건소 보건행정팀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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