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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경기 안성시 선거가 오후 3시 현재 투표율 78.84%를 기록하며 지난 1회 같은 시각 투표율 76.85%보다 약간 상회한 수준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성시 조합장선거는 전체 조합 16곳(농협 15, 산림조합 1) 중 무투표 조합 4곳(미양, 보개, 안성인삼, 안성시산림조합)을 제외한 12곳의 조합장 선거가 15개 투표소에서 진행 중이다.

이중 3파전을 치루고 있는 삼죽, 서운, 죽산농협 조합장 선거는 3시 현재 각각 투표율 71.8, 79.6, 82.0%를 나타내고 있다.

또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안성농협은 67.1%, 다음으로 많은 서안성농협은 78.8%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우석제 안성시장이 조합장으로 있었던 안성축협의 조합장 선거는 정광진, 최현주, 신우철 후보가 각축을 벌이며 87.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안성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지난 선거보다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투표율이 마감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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