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해 진행한 헬스케어 사업.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보건소는 다음달 5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군민 중 1개 이상의 건강 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을 갖고 있는 주민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 간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꾸준히 참여하면 스마트밴드 무료지급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김순복 군 보건소장은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발병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바일헬스케어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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