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용도로서 불이난 25톤 화물차를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하고 있다. (여수소방)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자동차 전용도로서 25톤 화물차에 불이나 여수소방이 출동해 신속히 진화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 소라119안전센터는 12일 오후 14시 21분경 여수시 소라면 자동차전용도로 상 대포터널 출구 인근에서 25톤 트럭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소라119안전센터 출동대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동시에 초기진화에 성공해 다행히 크게 번지는 불길은 막았다.

화재 차량 짐칸에는 철근이 실려 있었으며, 신고자 진술에 의하면 불길은 오른쪽 뒷바퀴부터 시작됐고 차량 운전자는 침착하게 중앙분리대 인근 공터에 주차를 한 후 빠져나와 부상은 입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후된 타이어의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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