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중앙정부 합동으로 국가위임사무 등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8일 군청 낭산실에서 손점식 부군수 주재로 업무팀장과 주무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2019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전년도에 실적이 부진했던 군 취약지표 18개를 중점적으로 부진원인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2019년도 실적 향상을 강구하는 한편 시군 실정에 맞지 않는 지표산식 및 목표를 개선해 줄 것을 중앙 및 전남도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손점식 부군수는“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표담당자가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평가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중요하다”며 “전 부서에서는 철저한 매뉴얼 분석으로 부서 간 협업과 예산수반 필요 및 시기성 있는 지표 등을 파악해 지표별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을 122개 세부지표를 설정해 매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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