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7일 용강동 상리마을회관에서 2019년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7일 현곡면 복지회관 대회의실과 용강동 상리마을회관에서 2019년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행사인 서라벌도시가스 관계자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현곡․용강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인접지역이나 그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의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 많았다.

이에 시는 현곡면 가삼골과 용강동 상리마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경감을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지역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14억3100만원을 투입해 본관과 공급관 5.5㎞를 매설, 해당 주민 약500명, 226세대가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사 시행에 관련된 필요한 세부 사항과 공사비 산정 내역, 기대효과에 대한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주시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방향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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