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 귀어귀촌센터(센터장 김동진)는 6일 어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소장 전병권)와 ‘어업창업기술 공동교육’ 실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 김동진 군산대귀어귀촌센터장, 김정열 어업기술센터장, 황갑성 수산질병센터장, 이창원 민물고기시험장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업창업 예정자에게 어업창업 기술교육(현장실습)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어업창업 기술교육과 관련된 정보의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교육은 귀어를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 31명을 대상으로 한다. 군산대귀어귀촌센터 주관으로 군산대학교, 수산기술연구소, 흑룡수산에서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로 귀어를 희망할 경우에는 우선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흰다리새우 이론 및 양식기술(현장실습), 민물고기 종자생산 및 양식기술 등이고, 매주 3일(수~금)씩 12주 동안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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