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첫줄 오른쪽 다섯번째)와 가수 션(첫줄 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 8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6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오산백년시민대학 특성화 캠퍼스 오픈 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캠퍼스 명칭인 오산백년큐브와 특성화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에 선보이는 오산백년시민대학 특성화 캠퍼스가 배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문제에 앞장서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린배움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산시의 경우 6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특성화된 거점 교육장소로 지정해 각 동의 지역적 특수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맞춤형 전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교육이 사람과 도시를 변화시키는 근원이라 믿고 일관되게 추진했던 것이 여러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며 “특성화 캠퍼스 교육과정은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설계를 위한 첫걸음이자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의식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과 봉사를 삶으로 보여주는 가수 션이 ‘선물 같은 오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감동을 선보였다.

오산백년시민대학 상반기 특성화 캠퍼스 교육과정 신청 접수는 10일까지 오산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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