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용인시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귀농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용인그린대학‧대학원 입학식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귀농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용인그린대학·대학원’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 입학생은 도시농업·작물재배를 배우는 그린농업과 42명,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과정인 농업CEO 30명 등 총 114명이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도시농업 텃밭정원수 가꾸기, 귀농을 위한 원예·과수 작물 재배, 우수농가 현장학습, 선전지 견학 등 다양한 수업을 받게 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열심히 배워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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