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직업교육개발센터가 ‘핵심역량 교과목 담당 교수 워크숍’ 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직업교육개발센터는 최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핵심역량 교과목 담당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19학년도 1학기 핵심역량 교과목인 ‘창의와 융합인재’수업과 관련된 담당 교수와 직원을 포함한 35명의 대상자들이 참여했다.

행사의 목적은 ‘창의와 융합인재’교과목은 학생들이 보건간호 분야의 현장 문제해결에 통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과목인 만큼, 수업 운영과 교육방법의 혁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2018학년도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습자 중심 수업 운영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프로그램은 핵심역량 교과목의 운영 방향과 지원체계, 창의와 융합인재 수업 운영 사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팀 기반 학습활동 소개 및 실습, 직업교육에서의 창의적 문제 해결, 핵심역량 교과목 평가 설계 방법 순으로 이뤄졌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5년간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학의 6대 핵심역량을 선정하고, 그를 기반으로 핵심역량 교과목(공동체와 직업윤리, 직무역량과 문제해결, 창의와 융합인재)과 학습자용 워크북을 개발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영순 직업교육개발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핵심역량 교과목의 필요성과 교수혁신이 학생들의 직업교육혁신을 이끈다는 점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학기마다 핵심역량 교과목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피드백을 공유하며 지속적 개선과 완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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