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전경. (이주현 기자)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4일 오후 무기한 개학 연기 투쟁을 조건없이 철회한 가운데 화성·오산시의 사립유치원이 정상 운영 의사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5일 오후 화성시와 오산시의 사립유치원은 총 84개소 중 화성시 61개소, 오산시 23개소에 대한 현황 파악을 한 결과 전체 사립유치원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일 오전 8시 기준 화성·오산시의 개학 연기 무응답 사립유치원 수는 14개소, 개학 연기하는 사립유치원 수는 7개소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5일 오전 무응답 유치원과 개학 연기 유치원 총 21개소를 현장 방문을 실시해 한유총 개학 연기 철회에 대한 현장 조사를 한 결과 모든 유치원에서 정상 운영의사를 밝혔고 개원 연기사태와 학부모 대란 사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성·오산시 내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에 대한 긴급돌봄서비스는 총 67명의 유아가 신청했으며 실질적으로 받은 유아는 6명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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