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사.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교육문화센터에서 오는 8일 ‘문학으로 만나는 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The(더) 공감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다.

이번 3월 강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하수정 교수를 초청해 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8일 ‘오이디푸스 왕이 들려주는 인간 삶의 아이러니와 수수께끼’라는 내용으로 첫 강의를 시작해 15일에는 ‘늙으면 없어도 되거나 더 좋은 것들, 노년의 가벼움과 즐거움’, 22일에는 ‘인간의 미래는 멋진 신세계일까’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리고 29일 마지막 강의는 ‘문학과 대중의 만남’ 소설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소셜 미디어로’라는 내용으로 3월 강좌를 마무리한다. 한편 4월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최영주 교수를 초청해 ‘화가들의 삶과 그림 이야기’를 주제로 세 번째 인문학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강좌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강의는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강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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