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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경기 성남세관(세관장 노병필)이 주최한 성실납세 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가 4일 세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성실납세와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중푸드 박연수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보세화물을 철저히 관리해 관세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미빙냉장 이철규 이사가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관내 수출입 업체 임원 (유진테크 등 4社)들과 간담회를 열고 관세행정에 대한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노병필 세관장은 “앞으로도 수출지원과 규제개혁 과제 발굴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규정에 없거나 모호한 경우에 관세행정 수요자 관점에서 적극 행정구현에 힘쓰겠다”라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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