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 보건소는 2월말까지 모집한 ‘2019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200명에 대해 3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과 의료기기(손목 활동량계)간 근거리 무선통신 정보 전송으로 개인별 건강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으며 약을 복용하지 않은 만성질환 위험군 200명이다.
대상자들은 손목 활동량계를 지급 받아 개인 건강정보가 전송된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팀으로 부터 개인별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또한 모바일 엡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 및 월간 미션달성 우수자에 대해서는 축하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용석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자기 건강관리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등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